떡밥위키
최근 변경
최근 토론
특수 기능
파일 올리기
작성이 필요한 문서
고립된 문서
고립된 분류
분류가 되지 않은 문서
편집된 지 오래된 문서
내용이 짧은 문서
내용이 긴 문서
차단 내역
RandomPage
라이선스
IP 사용자
216.73.216.107
설정
다크 모드로 전환
로그인
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정 안내
이오시프 스탈린/각국 정상들과의 관계
(r1 문단 편집)
닫기
RAW 편집
미리보기
== [[윈스턴 처칠]] == 루스벨트도 지적했듯 처칠은 전후에도 떠오르는 미소의 도전을 뿌리치고 구 [[대영제국]]의 영광을 유지하고 싶다는 입장이었다. 그러다 보니 [[제국주의]]자이자 [[자본주의]]의 신봉자였고 철저한 [[반공주의]]자였던 처칠이, 각국의 반제국주의 세력을 후원하는 [[공산주의]]자인데다 강철의 [[독재자]]인 스탈린과 친하게 지내기란 요원한 일이었다. 게다가 전통적으로 유럽 대륙의 중재자 역할을 자처해온 [[영국]]으로서는 [[19세기]] [[그레이트 게임]] 시절부터 늘 그래왔듯이 안보상의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도 전후 패권국으로 부상할 것이 자명한 소련을 외교적으로 반드시 견제해야 했으며, 이는 [[노르망디 상륙 작전|제2전선]] 문제나 [[폴란드 망명 정부|자유 폴란드]]의 전후 처리, 독일 분할 문제 등의 사안을 두고 양국의 첨예한 대립과 의심으로 이어졌다. 처칠은 [[합스부르크 왕가]] 제국의 복고를 비롯하여 구질서 회복을 외치기도 했지만 구(舊) [[오스트리아-헝가리 제국]]의 영토를 자기 배당금으로 받아야 할 소련은 말할 것도 없고 같은 이데올로기와 문화를 가진 미국조차 탐탁지 않아 했다. 그러나 쇠퇴해 가는 대영제국의 힘만으로 소련에 맞서기에는 한계가 있었다. 사실 처칠은 [[제3제국]]의 항복 후에 잔존 독일군과 서방연합군이 연합하여 소련군을 공격, [[동유럽]]에서 소련군을 몰아내려는 [[언싱커블 작전]]을 벌여 소련의 뒤통수를 치려는 구상을 가지고 있었다. 그러나 이런 뒤통수를 벌이기에는 미국이 매우 소극적이고, 새로운 전쟁을 만드는 건 매우 여론이 안 좋은데다가, 결정적으로 영국군 참모부가 유럽 전선에 전개된 소련군이 서방 연합국에 비해 3배 많아서 이기기 힘들다는 평가를 내려 취소했다.[* 이 언싱커블 작전은 1990년대 비밀이 해제되면서 수면에 나왔지만, 소련은 당시에 이미 첩보망을 동원해 이런 처칠의 의도를 대충 알고 있었다. 스탈린 자신도 처칠을 매우 안 좋게 생각했다고 흐루쇼프 회고록에 나온다.] 처칠의 반소 정책은 미국의 미온적인 반응과, 결정적으로 처칠 자신이 종전 직후에 실각하면서, 처칠과 스탈린의 대결은 스탈린의 판정승으로 돌아갔다.
요약
문서 편집을
저장
하면 당신은 기여한 내용을
CC BY-NC-SA 2.0 KR
또는
기타 라이선스 (문서에 명시된 경우)
로 배포하고 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 이
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
비로그인 상태로 편집합니다.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로 문서 편집을 저장하면, 편집 역사에 본인이 사용하는 IP(216.73.216.107) 주소 전체가 영구히 기록됩니다.
저장
사용자
216.73.216.107
IP 사용자
로그인
회원가입
최근 변경
[불러오는 중...]
최근 토론
[불러오는 중...]